고구마 심는 시기와 방법을 알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고구마 심는 시기, 방법, 심는 간격,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아래에 글 전체를 요약해 놓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! 😊
1. 고구마 심는 시기



1) 고구마의 생육 조건
고구마는 따뜻하고 햇빛이 잘 드는 환경을 좋아합니다. 토양 온도가 20도 이상일 때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너무 일찍 심으면 싹이 트지 않고, 너무 늦으면 수확량이 줄어요.
고구마는 5월 초부터 6월 초 사이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며, 남부 지방은 4월 말, 중부 지방은 5월 중순 이후, 강원도나 고랭지는 6월 초 이후가 적기입니다.
📌 중요 포인트: 밤기온이 12도 이상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심는 것이 좋아요
2. 고구마 심는 방법
1) 밭 준비하기
밭은 물 빠짐이 좋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적합합니다. 고구마는 습한 땅을 싫어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흙이 필수예요. 미리 밭을 갈고, 완숙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섞어주면 좋습니다.
2) 두둑 만들기
고구마는 두둑 재배가 필수예요. 두둑이란 밭에 흙을 높이 쌓은 것으로, 폭은 약 70~90cm, 높이는 25~30cm 정도로 만들어 주세요. 이렇게 하면 뿌리가 아래로 잘 뻗고 물 빠짐도 좋아집니다.
3) 모종 심기
모종은 25~30cm 길이의 줄기로, 잎이 5~7개 달린 것이 좋아요. 심을 때는 줄기를 비스듬히 눕혀 심고 3~4마디가 흙에 묻히게 해주세요. 심은 후에는 흙을 꼭 눌러서 고정시켜 줘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요.
3.심는 간격



1) 가로 간격과 세로 간격
줄 간격은 70~90cm, 포기 간격은 25~30cm가 가장 적절합니다. 땅속에서 덩이줄기가 커지기 때문에 공간이 넉넉해야 해요. 너무 좁으면 서로 얽히고, 너무 넓으면 비효율적입니다.
2) 간격 유지의 중요성
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면 통풍이 잘 되고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곰팡이나 진딧물 피해를 예방하는 데 간격 조절이 중요해요.
4. 재배 시 주의사항
1) 과습 피하기
고구마는 물을 너무 좋아하지 않아요. 뿌리가 썩는 주요 원인이 과습입니다.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비닐을 덮어주는 것도 좋아요.
2) 병충해 관리
검은무늬병, 좀나방 같은 병충해에 취약할 수 있어요. 초기에 발견하면 친환경 방제제나 유기농 농약으로 관리해주세요. 잎 상태를 자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3) 수확 시기 판단
보통 심고 나서 100~120일 후 수확합니다.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줄기가 마르면 수확할 시기입니다. 너무 오래 두면 품질이 떨어지고 썩을 수도 있어요.
5. 재배 요약표
구분 | 내용 |
---|---|
심는 시기 | 남부 4월 말, 중부 5월 중순, 고랭지 6월 초 |
밭 준비 | 햇볕, 배수 좋은 땅, 유기질 비료 |
심는 간격 | 줄 간격 70~90cm, 포기 간격 25~30cm |
주의사항 | 과습 피하기, 병충해 관리, 수확 시기 주의 |
6. 자주 묻는 질문
1) 고구마를 물에 담가놓으면 싹이 나나요
네, 물에 담가두면 싹이 올라오지만, 심을 모종으로 쓸 땐 토양에서 기른 모종이 더 건강합니다.
2) 베란다에서도 심을 수 있나요
작은 플라스틱 화분이나 배수 잘 되는 컨테이너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. 단, 햇빛과 온도를 꼭 맞춰주세요.
3) 모종은 어디서 구하나요
지역 농업기술센터, 종묘상,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. 검역 인증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.
7. 결론
고구마는 시기와 방법만 잘 지키면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입니다. 오늘부터 준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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