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이나물 장아찌 황금레시피ㅣ담는법ㅣ만드는법🌱

오늘은 명이나물장아찌 만드는 법을 아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 잎의 질감부터 숙성 과정까지 실패 없이 완성하는 팁을 모두 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!

1. 재료

• 명이나물 500g
• 양조간장 2컵
• 식초 1컵
• 설탕 1컵
• 물 1컵
• 마늘 5쪽 (편으로 썰기)
• 생강 한 쪽 (선택)
• 건고추 2개 (선택)
• 소독한 유리병 또는 밀폐용기

2. 만드는 방법

명이나물 장아찌(사진:만개의 레시피)

1) 명이나물 고르기 및 세척

잎이 너무 크지 않고 부드러운 초록색이며, 줄기가 너무 질기지 않은 것이 좋아요. 씻을 때는 넓은 그릇에 물을 받고 흔들듯이 2~3번 헹구고 마지막엔 흐르는 물로 한 장씩 살펴가며 닦아줍니다. 잔흙, 먼지, 벌레가 붙어있을 수 있으니 세심하게!

2) 물기 제거 및 정렬

깨끗하게 씻은 명이나물은 채반에 널어 1~2시간 자연풍에 말리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. 키친타월로 한 장씩 톡톡 닦아도 좋아요. 이후 잎 방향을 일정하게 정리해서 병에 담기 쉽게 만들어둡니다.

3) 병 소독 및 준비

끓는 물에 유리병을 넣고 1~2분 열탕 소독 후, 꺼내어 완전히 건조시킵니다. 밀폐용기 사용 시에도 끓는 물 또는 소독용 알코올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. 위생 상태가 장아찌의 보관 기간을 결정합니다.

4) 장아찌 국물 만들기

냄비에 양조간장 2컵, 물 1컵, 설탕 1컵, 식초 1컵을 넣고 센불에서 끓입니다.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 후,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힙니다. 마늘, 생강, 고추는 이때 함께 넣어 끓이면 향이 우러나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.

5) 명이나물 담기

준비된 병 또는 용기에 잎을 반으로 접거나 말아서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. 그런 다음, 식힌 국물을 재료가 잠길 만큼 붓습니다. 고추나 마늘도 중간중간 넣어주면 향과 풍미가 더 풍부해집니다. 공기와 접촉이 없도록 국물이 완전히 잠기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.

6) 숙성과 보관

하루 정도 실온에 둔 후 냉장 보관하며, 기본 숙성 기간은 5~7일입니다. 이때부터 먹을 수 있지만 2주 이상 지나면 깊은 맛이 배어들어요. 한 달 후엔 간장만 따로 끓여 식혀서 한 번 다시 붓는다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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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

• 삼겹살: 기름진 고기를 감싸주며 입안이 개운해져요!
• 비빔밥: 잘게 썰어 올리면 상큼한 풍미가 살아나요
• 된장찌개: 구수한 국물요리와 환상의 조합 💫

4. 보관과 응용

• 보관: 냉장 보관 시 최대 6개월까지 가능. 중간에 간장물 재탕 시 더 오래 가능해요
• 응용: 명이나물쌈밥, 명이나물김밥, 쌈장과 함께 쌈채소 대체 등 활용도 매우 높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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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칼로리 및 영양과 효능

명이나물 장아찌(사진:만개의 레시피)

• 명이나물 100g 기준 약 25kcal
• 알리신 성분 풍부: 혈액순환, 피로 해소, 항산화 효과
• 식초: 살균 작용, 입맛 돋움, 소화 촉진
• 간장: 단백질 분해 효소 포함, 발효 효능

6. 만드는 방법 요약표

단계	설명
1	명이나물 깨끗하게 세척
2	물기 제거 후 정렬
3	용기 소독 및 준비
4	간장물 끓여 식히기
5	잎 차곡차곡 담고 국물 붓기
6	숙성 후 냉장 보관

7. 자주 묻는 질문

1) 데치지 않고 그냥 담가도 되나요?

네. 명이나물은 생으로 담가야 향과 식감이 살아납니다. 데치면 숨이 죽고 질감이 무너져요.

2) 간장물이 탁해졌어요. 왜 그럴까요?

물기가 남아 있었거나 병이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경우입니다. 항상 깨끗한 도구와 재료 사용이 필수예요.

3) 간장물 재탕해도 되나요?

가능하지만 반드시 끓여서 식혀 사용해야 하고, 너무 오래된 간장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.

8. 결론

명이나물장아찌는 봄의 귀한 선물입니다.
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6개월 이상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밥도둑이 됩니다 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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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이나물 장아찌(사진:만개의 레시피)